사람사는 이야기/오도재

목숨 걸고 편식하기

오도재 2011. 5. 25. 09:17

 목숨걸고 편식하기

 

어느 TV프로그램에서 본 이야기 입니다.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

       고기 (육류), 생선(회 포함, 심지어 멸치나 젓갈까지도). 계란, 우유, 쌀밥, 보리밥,

    먹어야 하는 음식

       현미밥, 야채, 과일

 

 

참 힘든 일이겠지요....

 

흔히들 농담으로

 

 1망으로 담배를 끊는것이고

 2망으로 술을 끊는거이고

 3망은     여자를 멀리 하는것이고

 4망은     밥을 끊으면 죽음에 이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절반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겠네요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불쌍함도 있겠지만

먹지 않고 절제를 통한 기쁨도 있답니다.

 

이렇게 절제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고혈압과 당뇨를 고칠수가 있다하네요

또한 자동적으로 비만이 해소 된다고 하니 실천해봄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직장에서 업무적으로나 대인 관계시에 이를 지킬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구요.

무엇보다도 현미밥을 파는데 없어 점심을 먹기 위해 집을 가거나 도시락을 준비 해야 하는데 

이것이 말처럼 쉬운일 아닐테지요.

                   

큰마음 먹고 5월 21일부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제 점심에는 최동식의장님의 초청으로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어쩔수 없어 술과 돼지고기를 먹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나 5일째 되는 날 아침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2011년 5월 25일 아침에............ 오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