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오도재

송별회

오도재 2012. 7. 9. 16:20

 

 

 

 

 

 

 

2012년 7월 6일

그날을 잊을수 없을것 같다.

 

공직사회에서 부서 이동이 있으면 의례적으로 부서원들이 모여서 식당에서 밥먹고 술한잔에 노래방 가는것으로

송별연을 대신한다.  물론 그간의 소감이나 당부말을 남기고 건배를 제의 하기도 하지만............

 

그날도 의례히 식당에서 저녁을 준비 했다기에 샤워를 하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장어구이 식당에 일찍 도착을 했더니...

식당정면에 펼침막 한장이 눈에 띄인다.

 

떠나는 사람들의 소감과 건배 제의가 끝나고 나니 막내놈이 갑자기 앞으로 너오더니 송별사를 읽는것이 아닌가?

참으로 감격스러워 눈가에 이슬이 맻히려는걸 간신히 참았네....

 

 

송별사(김길수과장님).hwp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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