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약용식물

[스크랩] 갈화(칡꽃)의 효능

오도재 2012. 7. 25. 10:38

[칡꽃]

요즘 지역에 따라 칡꽃이 한창인곳도 있고 그즘 져가고 있는 곳도 있겠습니다만

칡꽃을 따다 활성탕에 재워서  액기스를 드셔도 좋습니다만, 칡꽃차 칡꽃술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데 한번쯤들 따다 그리 만들어 보심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효소론 물론 좋지요.^-^

 

[칡꽃 효소담구는 방법]

 

칡꽃을 따다 물로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완전히 빠질때 까지 물기를 빼고난후에

항아리에 담습니다.

 

그렇지않고 큰 그릇에 담아 설탕에 버무려 넣어도 됩니다.

 

단 항아리에 바로 넣고 담구실때는 맨밑엔 칡꽃이 2라면 설탕은 1비율로 우선 깔아주면서

위로 올라오면서 차츰 설탕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맨윗쪽에 와선 남은 설탕을 칡꽃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듬뿍 덮어주면 윗쪽설탕이 자연적으로 녹으면서 아랫쪽으로 내려가기에 그리두툼하게 덮어줍니다.

 

필히 칡꽃은 황설탕과 1:1동량으로  담궈야 합니다.(황설탕 양이 조금 더 많아도 괜찮습니다.^-^)

백설탕은 단맛이 황설탕보단 더 당도가 높습니다만, 약효로는 황설탕이 더 좋습니다.^-^

 

설탕이 조금 이래도 부족하면 식초로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변해가기에 톡쏘는 맛을(식초향) 싫어 하시는 가정에선  설탕과 재료를 필히 동량으로 넣으셔서 아주 맛잇는 효소액기스를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칡꽃과 설탕양이 동량이 되야만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효소를 담굴때는 필히 항아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박한 유리항아리나 프라스틱항아리에 넣어야 보이기때문이지요.

 

일부가정에서 담구신님들의 자료를 보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완전히 비닐로 덮어주라고 자료를 올려주신분들도 더러 있습니다만

저는 그,반대로 문종이, 창호지를 사용해 자체내에서 발생하는 까스가 빠져나가도록

덮어주기에 프라스틱 항아리 경우는 까스가차 팽팽해지는 것을 차단하고  

까스로인해 유리병이 터지는 경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절데로 비닐이나

완전히 뚜껑을 밀봉하지않고 뚜껑도 까스가 빠져나가도록 약간 열어둔답니다.

 

또한 발효과정에  까스가 차면서 액기스가 넘쳐흐르는 걸 방지하기도 합니다.

 

유리병이나 프라스틱병에 담구시라는 뜻은 처음엔 모르지만 3~4일지나면 설탕이녹아

맨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기에 투명한 항아리에 담구시라는 것입니다.

 

3~4일지나면 설탕이 밑으로 가라 앉는데 가라앉은 설탕을 다시뜨도록 만들어 주기위해선

뚜껑을 완전히 잠구고 거꾸로 들고 흔들어 주시거나 양이 많아 흔들 수가 없으실땐

국자를 사용하시면서 뒤져어 주시면 가라앉아 있던 설탕가루가 다시뜨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설탕이 다녹아 없어질때까지 관심있게 보시면서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맨밑에 가라앉아있는 설탕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자리바꿈을 해주면서 발효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칡꽃 효소는 발효시기가 약2개월 걸리는데 (60)일정도입니다.

효소를 걸러내는 시기를 놓치시게 되시면 아무래도 효소자체가 걸쭉해져버리기에

필히 기간내에 걸러내시길 바랍니다.

[단 칡꽃만은 아닙니다만 꽃종류는 오래 발효를 시키면 효소가 탁해지기에

약2개월정도만 발효를 시키고 난후 걸러내서 숙성기간이 오래될 수록 좋습니다.^-^]

 

효소를 걸러낸 액기스는 다시 그항아리에 부어 그늘진곳 ,서늘한곳에다

보관해 두심 됩니다.^-^

 

효소를 걸내셨다고 해서 바로 드셔도 좋습니다만,

약,6개월이상 숙성시킨 효소래야 진정한 효소라고 이야길 할 수 가 있겠습니다.^-^

 

[칡꽃의 효능]

 

갈화(칡꽃)의 효능

 

갈화(葛花)는 칡의 꽃을 따다가 그늘에서 말려서 만든 것으로 주독을 해소해 줄뿐아니라

몸의 모든 독을 제거해 주는 좋은 약재입니다. 

 

물론 간기능에 도움이 되므로 각종 시험에 열중하는 수험생의 피로회복에도 좋을 것입니다.

만들어먹는 방법요, 

갈화만을 쓸 때에는 갈화만 넣고 달여서 음료수처럼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생각나실때마다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연산 칡즙이나 칡차도 주독을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차를 드실 때에는 다른 것보다도 칡차나 칡즙을 드시도록 하시면 술로부터 간장을 보호하는데

보다 도움이 된다합니다.

 

이소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코올 흡수 억제

 

칡의 뿌리를 한약에서 ‘갈근’, 꽃을 ‘갈화(葛花)’라고 하며, 옛날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식품이자 약물이다.

갈근은 한방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무독한 성질의 한약이다.

 

땀을 나게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술독을 풀어주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한약약물서적인 신농본초경에는 중품에 처음으로 수록되어 졌으며, 한방에서 발한, 해열, 진경의 목적으로 여러 처방에서 사용되고 있다.


칡 뿌리인 갈근이나 꽃인 갈화의 주요 약효 중에서 숙취해소작용이 관심을 끈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생긴 병의 치료에는 갈화해정탕이 많이 쓰였다.

 

이 처방에는 갈화가 가장 많이 들어가며 그 외 청피, 목향, 귤피, 인삼, 택사, 백출, 사인 등

많은 약재들을 갈아서 골고루 섞는 처방이다.

끓인 물에 타서 먹는데 약간의 땀만 나게 하면 주병(酒病)이 없어진다고 한다.


갈근도 많은 약리작용 중에서 알코올 중독의 치료, 알콜 해독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갈근의 이소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코올 흡수를 방해하고 숙취현상을

제거하는 약리작용이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주독(酒毒)을 풀고 주취불성(酒醉不醒)한데 칡뿌리의 즙을 내어서

복용하거나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뿌리를 찧어서 물에 여과한 가루를 끓는 물속에 넣으면 아교처럼 되는데

이것을 꿀물에 반죽하여 생강 조금 넣고 복용하면 주갈(酒渴)이 해소된다.

출처 : 산꽃 들꽃 바람꽃
글쓴이 : 달님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