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하계휴가를 제대로 못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설악산의 단풍 구경을 목적으로 지인과 부부동반으로 가기로 했는데 약속을 깨는 바람에 부득이 집사람과 17일 오후에 출발을 합니다.
설악산 일성콘도에 이틀을 예약하였으나 오후시간에 설악산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중간 지점인 추암 해수욕장에 팬션을 예약하고 (추암일출이 좋다는 회장의 추천을 감안) 9시경 도착 소주한잔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반에 추암으로 일출 구경을 갔습니다. 오!! 환상적인 오여사를 봤건만 순식간에 쑤우욱 올라와 버리더라구요. 24~85렌즈로 추암을 배경으로 일출을 담았으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일출은 희미하여 오여사는 보이지를 않습니다.
혹시 동해안 일출을 찍으시려면 추암은 포기하고 망원으로 오여사만 잡아야 하겠습니다. 암튼 멋진 광경이였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진사님들 추암이 아닌 해수욕장에 진을 치고 있더라구요. 역시나 이분들은 추암 배경은 포기하고 망원으로 오여서를 잡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출처 : 와룡포토클럽
글쓴이 : 오도재/김길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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