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실/꽃

강주못 연꽃(160809)

오도재 2016. 8. 10. 13:58

 사진에 대해 눈을 뜨다.

사진에 정식으로 입문한게 2012년 11월이니 3년 10개월이 지났습니다.(내장산 단풍 출사)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박인배 회장께서 NEX5를 선물하면서 사진의 길을 걷게 된 후로 니콘 D600을 구입하였고 24-70  70-200미리와 삼각대 그리고 NEX7 차량화재로 D600을 다시 구입하였고 급기야 D5를 입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처음 입문후 경상대 평생학습센터에 수강을 하였으나 도통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고 기초지식이나 이론 무장도 없이 사진합네 하고 돌아 다닌게 사실이였습니다.

 

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늘 궁금했던것이 어떻게 저렇게 표현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카메라의 기능에 대하여 자못 궁금 한것이 많았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중 의사국장으로 옮기면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우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강의를 신청하였고 박인배 회장께서 비웃으면서 김종근 강사에 대하여 하나도 배울게 없노라고 애기를 하였으나 하나라도 아니 한번 들어나 보자는 심정으로 출석 하게 되었고

 

첫강의 두시간에 너무나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나자신이 그렇게 부끄럽고 충격적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두번째 연습시간에는 현장에 갔다가 사정이 있어 그냥 돌아 왔고 그날 교육생들이 찍은 사진으로 세번째 실내 강의에서 사진에 대하여 평가를 하는데 정말 귀가 쫑끗할 정도로 가슴에 와 닿기로 참으로 교육을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네번째 강의는 강지못에서 현장 실습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스팟측광 기능이 되지 않자 강사님께 여차저차 해서 기능을  알려주시기로 멋진 연꽃을 촬영하였네요.

 

버릴것 버리고 포토샾으로 조금 손을 보니 아주 보기 좋은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좀 이 강의를 다 받고 나면 실력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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