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스크랩] 화합주... 우리는 그날 이렇게 스타트를 끊었다...

오도재 2010. 1. 12. 13:53

소장님의 화합주

한명도 빠트릴 수 없다는 결연한 표정의 소장님...

그리고 저 정체불명의 거대한 '잔은 어디서 온 것인가!!!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던 그 화합주의 서막에

정영미 선생님이 있었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차마 얼굴을 돌리지 않던

영미선생님^^

 

 

소장님의 저 익살스러운 표정은...

자~~~ 승지선생님을  먹고 보내보자는..뭐^^ 그런

옆에서 입맛다시는 정희선생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드디어 차례가 왔습니다.

정희선생님 아예 소장님이 조금만 주실까싶어 두손을 꽉 잡고... 뺏기지 않을 기세...

소장님은 화합주가 빨리 동이날까 애가 타시는듯~~~

 

다음은 가천의 삼녀선생님...

내가 초등학교시절 이모~이모하고 맨날 따라다니던... 엄마 같으신분^^

이날 이 화합주에 탄력 받으셔서 이밤이 다가도록... 얼마나 열창을 하셨는지...

 

오~~~ 역시 회장님... 포스가 느껴지십니다.

막걸리를 먹으면서도 우아함을 유지하시는 저 자태...

 

다음 차례는 은사의 청금선생님...

 역시 젊으면 뭐가 달라도 다르데요~~~

옆에 경숙선생님 어디 도망가시나~~~~~~~~~~~

 

이 칼 있으마는 어디서???

막걸리도 삼켜버릴듯한 저 표정!!!

 

다음 차례는 저예요...

소장님. 아무리 제가 이쁘다고 하시지만 자꾸만 먹이시면 어떻게해요... 숨은 쉬어야지요!!!

거의 10초동안 계속 들이 부으셔서 결국...

 

소장님의 애뜻한 마음을 가득 담에 드린

신임순계장님께의 화합주!!!

'고생하셨습니다' 하는 소장님의 마음이 들리는듯 합니다.

 

아예 통을 뺏어서 알아서 마시겠다며 끝없이 들이키시는 희숙선생님^^

멋져부러~~~

 

 

소장님은 지금감시중...

저 술이 넘어가는지 안 넘어가는지...

술이 주는지 안주는지...

 

"소장님, 저는 감시안해도 잘 먹습니다요...없어서 못먹어요"

ㅎㅎ

익살스러운 우리 이행래 팀장님^^

 

몸서리치게 맛있다는 미경선생님~~~

소장님 '이게 그렇게 맛있나???' 하는 의구심에... 발길을 돌리시고~

 

술이 많이 고프셨던 연재선생님 완전 끝장을 보실모냥~.

 

여기 더 주당이 있으셨네~~

허허~ 소장님 그냥 웃지요...

 

우리의 의좋은 임주사님과 계장님^^

통큰 이성희계장님덕에 푸짐하게 먹고...

언제나 직원들 하나라도 더 챙겨서 먹이실라고 애쓰시는 계장님...

그 노력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고 조용히 보내드리기엔 너무나 아쉬움이 남아~

오고 가는 저 술잔들...

과장님의 마음을 듬쁙 담은 듯 합니다.

 

과장님 잘 찍고 있습니다...

그 손가락... 더 리얼했어야 하는데...

아는 사람만 알고 다 모른다는 술 지대로 따르는 법!!!

 

 

오~~

좋고 좋고...

보건관리과 MT 완전 짱이야!!!

정말 즐거웠습니다.

 

출처 : 알콩달콩 사천시보건소
글쓴이 : 이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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