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자전거 여행/국내여행

함양 상림 (12년 6월 24일)

오도재 2012. 6. 26. 09:04

 

 

 

 

 

 

 

 

 

 

 

 

 

 

 

 

 

 

 

 

 

 

 

 

 

 

 

 

 

 

 

 

 

 

 

 

 

 

 

 

 

 

 

 

 

 

 

 

 

 

 

 

 

 

 

 

 

 

 

 

 

 

 

 

 

 

 

 

 

 

 

 

 

 

 

 

 

 

 

 

 

 

 

 

 

 

 

 

어제는 한달만에 와룡산 종주를 다녀왔고 아픈 다리땜에 산에도 못가는 마눌이 코에 바람이라도 넣어싶어 한다.

창산요에 가서 토종닭 두 마리를 얻어다 놓고 시장통에 들러 수박과 율무 현미쌀을 구입해서 준비를 해두고 11시 30분경 함양으로 향한다.

성근이 친구에게 줄 생선을 좀 챙겨 떠나면서 전회를 하니 오늘은 손님이 없으니 도착하면 전화하란다. 교회에 가 있을 집사람도 함게 점심을 하자니 동의한다.

일단 함양 시장에 들러 옻껍데기와 양파를 구입하고 성근이 친구 내외와 아파트에서 조우를 했다.

 

친구네 가게에서 돼지두루치기로 거나한 점심을 먹고 상림숲에 연꽃구경을 다녀왔다.

친구가 있어 좋다.

늘 반갑고 살갑게 대해주는 친구가 있어 참 좋다.

이제 그만 삼천포 생활 정리하고 함양으로 오라고 조르는 친구가 있어 참 좋다,

 

잊지 않고 돼지고기를 챙겨주고 집사람은 기문이 용돈까지 챙겨준다.

친구 부인이 큰 병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오늘은 얼굴이 좋아보여 내마음도 밝아진다,

 

늘 함께하고 늘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하는 친구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친구야!!!!!!!! 고맙다, 건강하거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