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제 처음으로 나선 출사로 마눌의 심경이 복잡하고 누워 게을을 피우는데 승효동생이 향로봉 가잔다.
준비를 하고 9시경 동생이 마눌을 깨워 억지로 외출을 준비하고 지리산 주변에 가서 단풍구경이나 한잖다.
밤머리재를 거쳐 승효네 고향동네를 들러 누님 감나무 밭에 갔더니 감 수확에 눈코 뜰새가 없다.
일손 도울 형편도 아니라 홍시만 몇개 주워 먹고
대원사 계곡 입구 탐방로 산책을 하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덕산으로 향하고 지라산 흑돼지 구이로 푸짐한 점심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옥태네랑 저녁을 먹기로 한다.
오수를 즐기다가 샤워를 마치고 7시부터 풍성한 만찬으로 오늘의 일과를 갈무리 한다...
함께 해준 승효네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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