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자전거 여행/와룡산

100116와룡산(4차)

오도재 2010. 1. 18. 10:26

 

▣ 와룡산 (4차) 산행

 - 일시 : 2010년 1월 16일 07:56-15:51 (8시간)

 - 코스 : 장미아파트→용두마을 용강 정수장입구 →와룡 임도 → 철탑 → 기차바위 →갈림길→

            청용사입구  →   민재봉 →수정굴 →도암재→ 남양동 주차장

 - 거리 : 약 16키로

 - 누구랑 : 나혼자 (수정굴에서 신명해, 이 정애, 노 해주님 합류)

 - 경비 : 12,000원(라면2봉지, 소주2병, 막걸리 등)

 

 아파트를 나서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4차 와룡산 등반이다. 10여년만에 용강정수장 코스로 오르기로 맘을 먹고 삼천포천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08:19 용강 정수장 앞 도착

 

 이 구간도 등산로 칼로리 측정 사업 구간이였구나

 청설모를 찍었는데 구별이 잘 안되네요.

 삼천포 시가지 전경 아늑한 항구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와룡동 임도길 위에 설치된 안내판 항공기능대학 쪽으로 연결된 임도

 진주 정씨 충정공파 합동 묘지 표지석

 역시나 등사로는 폐쇄 돼있다. 폐쇄됐다고 안갈것도 아니고 간다고 산불니 나는 것도 아니고...

 삼천포 화력 발전소에서 내 뿜는 매연 저게 과연 피해가 없을까?

 반대편의 상사바위와 새섬 바위 오늘은 날씨가 좋아 조망이 좋다.

 

 와룡마을의 아침 풍경! 조경수를 심어 놓아 마치 한폭의그림 같다.

 

 갈림길 벌써 5.1키로미터를 왔다는건데 아무래도 맞지 않는것 같다 가야할 길이 1.4키로미터는 더더욱 아닌  것 같고 (갠적으로 여기가 용두까지는 4키로 민재봉은 2.4키로가 맞지 않을까?)

 카메라 밧데리가 다 돼서 카메라는 주머니에 넣고 민재봉까지 행진 하였다 아이고 힘들어!!!!

 민재봉 표지석만 찍고 하신길을 재촉한다. 전화하니 도암재를 지나 수정골로 향해 가고 있단다.

 

 수정굴에 먼저 도착해서 돌멩이를 주워 버너를 피워 달구워 놓고 소주 한병을 다 마셔도 오지 않는다.

 전화를 했더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단다. 할수 없이 짐을 챙겨서 찾아 나섰다.

 수정굴에서 도암재 중간의  고개 부근에서 우틀을 해서 한참을 내려 갓다가 다시 올라온 모양이다. 합류해서 돼지고기에 소주 막걸리   

 김   밥으로 점심을 먹고 도암재를 거쳐 하산을 재촉한다.

 

 

 

 돌탑집에서 막걸리 한통과 오뎅으로 하산주르 대신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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