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정상 부근 연주대
관악상징 KBS송신탑
대공산 회원들의 환대 속에 관악산 아래 과천청사 공터(공원)에서 뒷풀이(하산주)
사천시청산우회 6월정기산행 (관악산)
▶ 일시 : 2011년 6월 18일 (토)
▶ 코스 : 공업진흥청 후문 - 육봉능선 - 관악산 - 연주암 - 연주대- 과천향교- 정부청사
▶ 참가 : 시청 산우회 회원 20여명 대공산 산악회 회원 20여명(서울팀, 속초팀, 대전팀)
▶ 산행기
- 모처럼 시청 산우회 정기 산행에 참여키로 하고 서울이라 가는 걸음에 애들한테 다녀오기로 맘 먹고 마눌을 꼬셔 같이 가기로 합니다.
전날 엄니 제사에 참여하고 집에 돌아 오니 1시가 넘은 시간이라 배낭도 안쳉기고 잠을 청하여 4시반에 기상 도시락과 배낭 그리고 애들한테 가져다 줄 음식을 챙기는데 우리 마눌 점심도시락으로 찰밥을 하는데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그만 태우고 말았으나 다행이 절반 정도는 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6시에 유성탕 앞에서 승차하여 서울로 향하는데 금산 인삼랜드에서 아침밥을 먹고 10:22에 과천에 도착하니 대공산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고 반가운 얼굴들도 보입니다. 잠시 휴식과 화장실을 다녀온후 10:30경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무더위가 장난이 아니고 말그대로 관악산의 위용을 보여주는 악산에 마눌이 힘들어 합니다. 니 또한 지난 지리 종주후 열흘만의 산행이지만 그동안 주선생한테 워낙 두들겨 맞은터라 힘겨울수 밖에 없습니다.
산행전에 팔봉능선을 다녀오기로 공지를 했지만 시간적으로 늦어 취소하였는데 선두 그룹에 정보 전달이 안되고 소통이 안되어 그만 팔봉으로 가는 바람에 몇분이 고생을 하고 말았지요. 단체 산행에서 반드시 정보 전달이 잘 되어야하고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는 기회였습니다.
하산주로 대공산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마련하여 화합의 기회를 가질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산행에 참여치 못하고 음식준비해주신 웃음가득님 빨리 쾌차하셔서 산에서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또 고마운 분이 있습니다,. 마눌이 엎어져 다친 무릅을 붕대로 상처를 감싸 안아주신 이름 모를 산님께 감사드리고 오태영 기사님 늘 우리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김국연 의회 운영 위원장님, 조학규 형님 자주 산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버스를 보내고 과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애들 한테로 항합니다.
엎어진 마눌이 무릅이 아프다고 징징댑니다.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스마트 폰이라 별로 화질이 안좋습니다. 이해 해주세요.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우리가 타고 온 시청 버스!!! 오기사님 늘 고맙습니다,
학규 형님 이제 그만 담배 좀 끊으시지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정말 중요한건 다음에 담배 피우는 할배 한테는 손자손녀들이 안 안긴다는 사실 명심하시구요, 형수님 한테 안 쫒겨나는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금연 클리닉 안가셔도 저한테 30분만 강의 들으시면 끊을수 있을 낀데..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네요.
헉헉 아이고 힘들어......
잠시 쉬어갑니다.
단체 사진도 찍고..
홍천 사재붕님 ! 사진 잘찍어 주세요.. 직년에 118번을 출산을 하셨대나 어쨌다나?암튼 대단한 분이시지요.
장난이 아닙니다. 참으로 악산이네요.
난 못가겠소이다. 이런데 가자고 목숨 걸 이유는 없겠지요. 우회로가 있으니까요.
서울에 여성분이 암벽 기초를 배우는듯... 담배는 피우지 마세용용
저기가 국기봉이라네요. 우회하는 바람에 그냥 지나쳤는데 배도 고프고 그냥 멀리서 사진만 찍고...
점심먹고 (약 1시간 휴식) 여기는 깃대봉인데 서울산에는 깃발을 달아 놓은곳이 심심찮게 눈에 띄네요.
이바위에도 암벽 코스가 만들어 져 있네요.
논산에 민원허가과장님!! 대단하십니다. 사진 찍는 분은 사모님이시지요??????
연주암 못 미쳐서 효령대군 연정을 모신 건물이 있습니다.
연주암 종각 단청이 오래된 건물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
대웅전앞 하얀 연등은 영가들의 극락왕생울 비는 연등이겠지요.
아픈 다리를 이끌고 연주암에 배낭을 벗어 두고 연주대로 향합니다.
왕복 1키로미터 거리지만 언제 다시 와 보겠나며 가지고 보채 따라 나섭니다, 나는 5년전에 왔었는데..... 오기를 잘했습니다. 절경입니다.
멍청하게도 배낭속에 지갑을 두고 온지라 연주대에서 파는 아이스께끼도 못 사먹었습니다. ㅋㅋㅋㅋ
관악산 정상석 주변에 인파 땜시 사진 찍기도 어렵네여.
방좀 빼주세요, 폼 잡았는데 어떤 여편네가 화면을 가려뿌렸네요. 에이 재수 없어라 ㅋㅋ
그래서 재수 없는 여편네(?) 지나가고 다시 한번 찰칵 ㅎㅎㅎㅎㅎ
kbS송신탑
과천 향교 앞에 만남의 숲에서 과천 예총 주관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에콰도로 공연팀이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직은 음악회 예술 사진 전시도 하네요.
대공산 에서 준비힌 시원한 막걸리와 두부김치가 주린 배를 채워 줍니다. 고맙습니다.
일명 고추가루를 넘어 일제 와사비 경지에 도달하신 우리의 김봉호 대장님!!!!!!!! 이제 성질 좀 죽이실 연세가 되신듯 ㅋㅋㅋㅋ
하이에나 옆에는 전공산회장 그옆에는 새로 입회하셨다는 산토끼님!!!! 반갑습니다.
인사말씀 하시는 김국연 위회 운영위원장님!!!!!!!!!! 자주 자주 오이소.
경희야! 산에 자주 오이라 혹시나 아냐? 좋은 서방감 만날런지? ㅎㅎㅎ
황 혜란씨!!! 시집 좀 가이소 .. 우리 아들 지금 재수중인데 기다리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규 성님!!!!!!!!!! 자주 오이소
금윤씨 !!!!! 공수부대 출신 화이팅!!!!
누군지 잘모르겠고.... 삼척팀인가?////
이분이 총무님이라던데 고생했심더........ 푸른기와집에 근무하신다고라???
이분은 삼척 회징님!
하이에나 건배제의가 너무 길어서 먼저 한잔 마시고 또 부어도 끝이 날줄 모르네......횡설수설 썩은 고기만 먹어 그런가?
웃음 가득 언니! !!!!! 허리며 다리며 고장 날때도 됐지만 빨리 쾌차하셔셔 산에서 봐야지요.....
역시 웃음 가득하네요
아직도 건배 제의중이네요
이양반 술이 많이 취했는지 후일담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버스를 놓쳐 노선버스 얻어타고 함양까지 왔다나 어쨌다나??????? ㅋㅋㅋㅋㅋ
이제는 우리가 헤여져야 할시간 아 !!! 미운 사람................
그렇게 이번 산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버스 보내고 나는 지하철 타고 서울로...... 동료들은 집으로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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