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덕 유 산 행▣
▶ 일시 : 2012년 1월 7일 10:00~16:30 (6시간 30분 점심시간 포함) ※ 사진기 조작 미숙으로 2013년으로 시간은 1시간 늦게 표시되어있음
▶ 누구랑 : 봉호, 인구, 진하, 종우 ,나 (5명)
▶ 이동 : 진하 소유 자동차
▶ 준비물 : 없음 (개인별 5만원부담) 하산주 불참
▶ 산행코스 : 영각사 → 남영재 → 남덕유산 (1,507미터) → 서봉아래 고개마루 중식 →서봉 →덕유교육원 →영각사 (약 7키로미터)
산행에 나선 다섯사람 ( 나, 종우, 진하. 인구, 봉호)
물샘까지 37분이 소요되었네요. 물도 마시고 웃도 좀 벗고....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아저씨 ! 장가 가더니 배좀 보이소 ㅋㅋㅋㅋ
그새 양주 한병을 해치우는중입니다. 나야 금주 중이라 동참을 아니 하고 있습니다.
남영 고개마루입니다.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이제 올해 첫산행을 시작하는데 좀더 열심히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남영재까지 2.5키로미터를 1시간 30분이나 걸려 올라 왔네요
저 멀리 북덕유(향적봉)가 보입니다.
지리산 주능선이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보입니다. 날씨는 봄날 같아서 도무지 겨울맛이 나지 않는군요.
드디어 남덕유 정상에 섰습니다. 2시간 30분이나 걸렸네요. 엄청 걸렸습니다.
인증샷도 찍고.......
작년 이맘때쯤에 옥태랑 왔을때에는 참으로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는데.........
압력솥에 밥도 짓고 김치찌개로 독주를 한잔씩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나는 금주중입니다.
밥먹고 서봉에 오르는게 싫어서 서봉에서 밥을 먹기로 했으나 시간이 지체되어 서봉아래에서 밥을 먹고 오르는 길은 고통 그 자체입니다.
드디어 서봉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봄날 같아서 별짓을 다합니다.
하산길에 눈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분 모두 "사랑합니다"
이 아저씨 배낭에는 도대체 뭘로 채워져 있을까요?
하산길은 완전 뻘구덩이입니다. 이정도는 보통 3월말 정도에 덕유산의 풍경이지요. 지구온난화 이거 심각합니다.
덕유교육원입구입니다. 종우는 사천서 내리고 남양에서 영고형님을 모시고 하산주를 마시러 갑니다. 나는 집으로 가서 옷 갈아 입고 수림사우나에서 시원하게 씻고 오늘의 산행을 멋지게 마무리 합니다. 내일은 와룡산 50회를 위해 신고산행을 계획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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