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쨋날이다.
내일은 돌아가는 날이므로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이라 할수 있다.
아침일찍 일어나 심천에서 홍콩으로 다시 기차를 타고 입국하여 홍콩관광청 한국 담당부서에서 프리핑을 듣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를 방문하여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특산물 판매장 두곳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 리벌스페이를 관람한다음 홍콩 해양공원을 방문하여 산상공원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고 수족관을 구경하고 야경을 보려 했으나 심한 안개로 인해 야경은 포기한채 페리호를 타고 부두를 지나 홍콩의 밤거리를 2층버스로 둘러보고 야시장구경도 잠시 하였다.
우리는 늦은 시간 마카오 가는 여객선에 몸을 싣고 마카오에 도착하니 시간은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하루 종일 강행군에 모두들 여행사와 주관 진주시를 원망한다.
다들 카지노 경험을 하지만 우리는 어제 사놓은 고량주를 마시면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첫날은 충전이 잘되어 있어 별 문젝 없었고 둘째날은 우리방에서 술판을 벌였기에 늦게까지 충전이 된 상태임에도 아침에 충전 정도가 50%였는데 셋째날은 그마져도 다른방으로 몲가는 바람에 한사간 남짓 충전밖에 안되어 충전이 20%를 가리키고 있다.
차안에서 왜이리 충전이 안된 것일가 고민 고민에 휩쌓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불을 끄기가 귀찮으니 호텔카드를 뽑아버림으로써 통째로 전원이 차단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좋은 광경들을 찍을수가 없었고 마지막날에는 휴대폰으로 몇장을 찍었는데 부산에 도착해서는 전화기마져도 꺼져버렸다.
외국 여행시 호텔카드는 반드시 꼽아두어야 한다는 지식하나를 습득한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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