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26차(20100822)
★ 일시 : 2010년 8월 22(일) 05:16~ 14:30(7시간14분)
★함께한 사람 : 진식 . 너드랑,
★산행코스 : 약수암(05:16) →하늘먼당→백천재(10:45)→민재봉(11:46)→중식후사자바위(13:41)
→도암재 →돌탑사 (14:30)→알탕, 라면 , 막걸리 마시고 귀가
★비용 : 택시비 6.000원, 막걸리 5,000원 소주 맥주 9,000원 합 20,000원
★날씨 : 맑음, 엄청 더웠음
★거리 : 약 14키로
★산행기
지난 금요일날 한잔 하다가 와룡산을 함께 하기로 한 너드랑님과 진식형한테 문자를 넣고 잠이 들었다.
새벽 5시에 출발 하려고 저녁에 안주용으로 계란 10개를 삶아 준비하고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어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하고 배낭을 꾸려 남양에서 두분을 차에 싣고 약수암으로 향합니다,
5시 40여분에 출발 종주를 시작하는데 날씨도 몸 컨디션도 엉망이라 초입부터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4월 24일이후 처음 꼭 넉달만이네) 안점산 봉수대에 올라 하늘먼당으로 향합니다.
구룡사뒤 너덜길에서 너드랑님이 가져온 막걸리 한통을 나누어 마시고 하는먼당에서 또 한통을 마십니다
막걸리 덕분에 허기는 없지만 무더운 날씨는 정신을 잃을 정도입니다.
백천재에 도착한 일행이 백천골로 내려 가자고 하지만 새벽부터 출산하여 민재봉도 오르지 못하면 자존심이 상할듯 하여 민재봉을 향해 가기로 하고 젓 먹던 힘을 내어 기어 오릅니다.
12시 가까운 시각에 민재봉에 도착 소주 4병과 픽쳐 1병을 얼음에 섞어 마시고 도시락도 한술 뜹니다.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배낭을 챙기고 낮잠을 30분정도 자고 일어나 보니 정형은 먼저 도망가고 너드랑님 민재봉이 떠나라 코를 골고 주무십니다.
깨워 놓고 혼자 앞서 왔더니 잠결에 따라오다 엎어져 다쳤다고 궁시렁 궁시렁......
햇볕이 너무 뜨겁고 민재봉에서 사자바위까지 그늘이 없어 팔뚝과 얼굴이 익는듯 합니다,
돌탑사에서 개울물에 몸을 담그고 무더위를 식히고 라면과 막걸리로 허기를 채운후 너드랑님 아들을 불로 집으로 향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약수암에서 출발전 사진인데 습기가 많아 디카가 정상작동을 하지못하고 그나마 두컽하고 나니 말을 듣지 않습니다,.
땀이 범벅이군요 셀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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