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맥 2구간 (가청고개~ㅎ팽현고개)

 

남해지맥 2구간(가청고개~팽현고개)

▣ 일시 : 2011년 1월 15일(토) 08:56~15:44(6시간 50분 점심시간 포함)

▣ 누구랑  : 옥태랑

▣ 코스 : 가청고개(유정식당,08:56) →삼봉산 (422m  10:27)→현촌마을 (10:55)→화방사 (11:15)→망운산(786m, 12;35)→중식(12:40~13:30)

              관대봉(594m, 14:07)→ 연죽산(240m,15:30)→ 팽현마을(15;44)

▣ 산행거리  : 약 11㎞

▣ 날씨  : 맑음 바람 강하고 매우 추운날

▣ 준비물  : 떡국, 라면 김치, 과일, 물

▣ 산행소감

     약속된 시간에 옥태 차량을 타고 남해지맥 2구간을 향해 8시 집을 나섭니다. 96년만에 찾아온 한파라며 다들 호들갑을 떠는데 산에 가는 것은 지장이 없습니다,

 

유정식당옆 농로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삼봉산을 거쳐 망운산을 올라 관대봉과 연죽산을 거쳐 팽현고개까지 제2구간입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몇번이고 읽어본 터라 별 탈없이 산행을 마칠수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출발 하는데 초입부터 등로가 희미하고 시그널도 없어 잠시 잠시 길을 찾아 헤매이기도 합니다.

 

임도를 타고가다가 삼봉산에 올라 지나온길과 가야할 산을 바라모며 하동 화력, 광양제철, 여수 화학단지, 삼천포 화력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화방사를 구경하고 망운산을 오르니 김해에서 왔다는  산악회 한팀이 함께 망운산을 오릅니다.

한참의 된삐알을 오르니 망운산 철쭉 군락지가 나오고 곧이어 망운산 정상에 섭니다.

 

훌륭한 조망을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여유롭게 조망을 즐기다가 KBS송신탑 갈림길에서 반대쪽 망운암 가는 길목에 바람을 막아주는 점심먹기에 좋은 곳을 발견하고 라면+떡국+어묵+만두+김치를 넣어 한끼 점심을 마무리합니다.

프리모스 옵티머 FM버너가 지난번 삼신봉 산행에서 애를 먹여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수리가 제대로 된것인지 정상가동이 되어 기분이 좋네요.옥태 혼자 마시는 술이 맛이 없는지 반병을 먹더니 더 먹지 않겠다고 하네요. 물론 난 한잔도 먹지 아니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름이나 안먹었네요. 대단합니다.

 

점심먹고 불을 끈뒤 뒷 설거지 동안에 손가락이 깨지는듯한 추위가 엄습해 옵니다.

관대봉을 거쳐 연죽 공동묘지까지는 거의 신작로 수준의 등로가 좋으나 연죽산 부근에는 전혀 등로가 정비되지 않아 제법 가시덤불을 헤쳐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사돈댁 상가를 가기위해 부산에서 오신 동서께서 전화가 불불이 옵니다,

급하면 먼저 조문 하시고 가라고 했는데.... 대구탕 끓여 놨다고 빨리 오라 재촉이 심합니다.

 

15:44 팽현고개에 도착하여 3구간 진입부를 확인하고 잠시 서 있는데 택시 한대가 옵니다. 택시를 타고 가청고개까지 (요금 1만원)이동하여 차량을 회수 수림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우리가 타고온 25 저 1512

 

 

 

 

 

 

 

가청고개 유정식당 맞은편에 세워둔 남해지맥 안내도 : 지맥 구간에 여러곳에서 만날수 있을듯 합니다.

 

 

 

 

 

 

 

 

 

 

 

 

 

 

저멀리 1구간중 대곡 산성이 뚜렷이 보입니다.

 

 

 

 

 

 

 

 

 

 

 

 

 

 

화방사 요양원

 

 

 

 

 

 

 

 

 

 

 

 

삼봉산 정상입니다. 삼봉산에 올랐다가 되돌아 와서 현촌마을로 내려가야 합니다.

 

 

 

 

 

 

 

하동화력이 코앞에 보입니다.

 

 

 

 

 

 

현촌마을로 내려오는 길에 대나무 밭이 있네요

 

 

 

 

 

 

 

 

 

 

 

 

 

 

 

 

 

 

 

 

 

 

 

 

 

 

 

 

 

 

 

 

 

현촌마을 표지석

 

 

 

현촌마을 표지석에서 우회전하여 화방사 가는 도로를 따라 화방사까지 갑니다.

 

 

 

 

 

 

 

 

 

 

 

 

 

 

 

 

 

15분여 발품을 파니 화방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화방사 채진루 : 겨앙남도 문화재 자료라고 소개글이 있습니다.

 

 

 

 

 

 

 

 

 

 

 

 

화방사 대웅전 : 날씨기 추운 탓인지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50여분 된삐알(망운산 가는길)을 오르니 임도가 있고 샘터와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이 보입니다.

철쭉군락지로 봄에는 산객이 많을듯.........

 

 

 

 

 

철쭉 군락지입니다.

 

 

 

 

 

 

산중에 화장실 시설이 참 좋습니다,

 

 

 

 

 

광양제철소 모습

 

 

 

 

 

 

 

 

 

 

 

지나온길 : 대곡 산성이 보이네요

 

 

 

 

망운산 정상에 산객이 몇 보입니다.

 

 

 

 

 

kbs송신소

 

 

 

 

 

 

 

 

 

 

 

 

 

 

 

 

 

 

 

 

망운산에서 바라본 남해읍 전경입니다.

 

 

 

 

 

 

 

 

 

 

 

 

 

 

 

 

가야할길 : 뾰족한 산이 관대봉입니다,

 

 

 

 

 

 

 

 

 

 

 

망운암 암자의 위치가 참 명당인것 같네요

점심을 먹고 관대봉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뒷쪽애 보인곳이 망운산 꼭대기 입니다.

 

 

 

 

 

 

 

 

 

 

 

 

 

 

 

 

관대처럼 생겨서 관대봉이라 하는가요?

 

 

 

 

 

 

 

 

 

 

 

창선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삼천포 화력도 보입니다.

 

 

 

 

 

 

연죽 공원묘원에 있는 정자

 

 

 

 

 

 

 

 

 

 

 

 

 

 

 

 

 

 

 

 

 

 

 

 

 

 

 

 

 

 

 

 

팽현고개, 팽현마을 공동 창고

 

 

 

 

 

 

제 3구간을 확인하고 택시롤 차량 회수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