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맥이란?

 

남해지맥이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한국의 등뼈를 만들며 내려온 대간길이  지리산 영신봉에서 삼신봉, 옥산으로 낙남정맥을 내보내고, 옥산 전 526봉에서 오른쪽으로금오산을 지나 남해안의 중앙인 노량 앞 바다로 내려서는 낙남 금오지맥을 형성한다. 끝난 듯 보이던 이 길이 바다위에 놓인 남해대교 건너편 노량에서 산줄기는 또 다시 시작된다.

산경표나 신 산경표가 바다에 의해서 맥이 끊겼다고 표에서 제외시켜 버린 남해도의 북쪽 남해대교에서 남쪽 미조 바닷가에 이르는 48,7km에 이르는 산줄기는 망운산, 호구산, 금산등을 지나 남해바다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줄기이다.

남해섬은 면적이 357,33 평방킬로미터로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재로 큰 섬이다. 북쪽 남해대교에서 남쪽 미조 빗바위에 이르는 남해지맥이 섬을 관통하고, 제법 큰 산들이 많아 하천은 짧고 평야 역시 협소하다 했는데, 내 눈에는 들도 꽤 넓게 보인다.

 

 

 

 △제1구간 : 남해대교∼산성산(162m)∼귀두산(371.3m)~422봉~금음산(481.5m)∼약치곡산(450m)~대국산~고현 가청고개 

 △제2구간 : 고현 가청고개∼삼봉산(422,5m)∼망운산(785m)∼관대봉(594m)연죽산(240m)~평현고개

 △제3구간 : 평현고개∼괴음산(604.2m)∼송등산(617m)~납산or호구산626.7m)∼앵강고개

 △제4구간 : 앵강고개∼518봉~소삼각점~순천바위~산불감시초소~414봉~가마봉(454m)~403봉~초전고개∼망산(286.2m)∼미조~빗바위

 

 △제5구간 : 지족마을∼273봉~대방산(468m)∼국사봉~속금산(358.2m)~율도고개~연태산(339.2n)∼창선·삼천포대교다.

 

 

   도상 총 거리는 1~4구간 거리가 48km이며 5구간은 창선도 종주로 남해지맥과는 별개이다.

 

 

 

 

 

 

 

 

 

 

 

 

 

 

 

 

창선도 종주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