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참 만개한 초암산 철쭉
아침에 안개가 많아 아쉬움 남았으나
낯시간이 되자 파란하늘과 함께 햇빛받아 더욱 고운 자태 뽐낸다
↑ 한참 만개한 초암산 철쭉
↑ 등산개념도
○ 산행일시 : 20010년 5월 12일(수), 날씨 : 맑았으나 아침에 안개 연무
○ 산 행 지 : 초암산(576m) : 전남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초암골
○ 산 행 자 : 홀로산행
○ 산행코스 : 수남주차장⇒초암산⇒밤골재⇒철쭉봉⇒밤골재⇒초암산⇒수남주차장(원점회귀)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06:10 - 09:00 (약 3시간)
. 산행거리 : 약 9 km
○ 교 통 편 : 승용차
◈ 전남 보성군 겸백면 초암산 철쭉은 인근의 제암산과 일림산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요 근래에 선답자 님들의 산행기와 방문자 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번저 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철쭉꽃 보러 인산인해를 이루고 철쭉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본인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바심이 발동하여 현장으로 달려 가 본다
주말과 휴일에는 행사와 선약된 산행계획이 잡혀있어 안될것 같아 평일 오전에 번개불에 콩구워 먹는
식으로 번개산행을 감행한다
새벽 4시에 집을 출발하여 수남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다
아침 기온이 차다
입에서 입김이 나온다.
아무도 없는 텅빈 주차장이 오늘 내 것모양 마음이 부자다.
↑ 수남리 주차장의 아침
↑ 고도를 높이자 아름다운 철쭉꽃이 산객을 반겨주고 ...
그러나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에는 짙은 안개가 철쭉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연막을 친다
↑ 짙은 안개속에 이슬머금은 아름답게 핀 찰쭉
↑ 정상부근 군락지에는 나보다 먼저 새벽일찍 달려온
전문 사진 작가 님들이 점령 하였다
안개 때문에 추위에 떨고 있고 안개가 걷히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
↑ 초암산 정상
↑ 빙 한번 둘러서 내려오니 안개가 순식간에 걷히기 시작한다
위 아래 사방에서 환호성이 터지고 카메라 셔터 눌러대는 소리가 요란하다
드디어 초암산 철쭉밭에 햇볕이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햇살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철쭉꽃이다
↑ 꽃밭을 돌아나와 철쭉봉 까지 능선을 타고 간다
능선 곳곳에 소나무 숲속에도 철쭉이 예쁘게 피었다
안개속에 가리워저 신비감을 더하는 듯 ...
↑ 철쭉봉 가는 능선길의 철쭉
↑ 철쭉봉
이곳에서 되돌아 갈려 하였으나
철쭉봉 아래 광대코제 방향 능선에도 철쭉이 정말 아름답게 만개 하였다
한참을 걸어가다 되돌아 온다 아쉬움이 남지만 .....
↑ 철쭉봉 아래 능선
↑ 안개 걷히고 이제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산철쭉
↑ 철쭉봉에서 보는 초암산 방향
↑ 철쭉봉 내려서면서 보이는 초암산 정상 부근의 철쭉 군락지
↑ 되돌아 와서 초암산 정상에서 보는 철쭉봉 방향
↑ 산행 안개가 걷힌 초암산 정상 철쭉 군락지
↑ 초암산 철쭉은 5월 12일 현재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는 정말 아름다을 듯 예상 된다
철쭉봉 주변 음지 사면에는 조금 덜 개화 된 곳도 보인다
이번 주말 철쭉산행 하실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년 5월 12일
초암산 철쭉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