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자전거 여행/해외 여행

바로셀로나 몬세라토(1)

오도재 2014. 4. 4. 17:16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세계의 휴양지 중 한곳인 '몬세라트(Montserrat)는 톱니모양의 산- 이라고 불리는 곳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60KM떨어진 곳에 위치.. 회백색 산이라 불리는 곳으로 가우디가 만든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모델이 되었다고 알려진 곳이에요

높이 1235M에 위치한 이 산이 카탈루냐 사람들에겐 종교적 터전이기도 합니다.

몬세라트엔 굉장히 유명한 '몬세라트 수도원' , '몬세라트 수도원 합창단' , '몬세라트 산'이 있죠
수도원 주위엔 높은 절벽들이 아찔하게 솟아 있는데요 스페인의 천재건축가 가우디가 이 몬세라트에서 영감을받아 가우디 건축양식에 영행을 끼쳤다는 사실은 아마 다들 알고계실거에요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이 몬세라트가 순례자의 길로 통하는데요.. 몬세라트 산에 오르는데 아찔한 절벽에서는 정말 자신을 내려놓게 되는것 같았어요(늠 무서워서 내가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수도;;;;)가우디가 영감을 받은 몬세라트 산 절벽.
몬세라트산은 연회색의 역암질 기둥으로 이루어진 높게 솟은 기둥들이 하늘위로 뻗어 올라갈듯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그 아래엔 몬세라트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어요
 

 

 

 

 

둘째날 아침을 먹고 몬세라토로 전용 버스로 이동합니다, 깍아지른 벼랑길을 버스가 꼬불꼬불 아찔한 광경을 연출하고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몬세라토 대성당이 있는 곳

 

 

여기 같으면 잡상인이라 해야 하나? 치즈를 비롯해서 다야한 먹거리를 팔고 있고 중국 여성도 동참을 했더라고요

 

 

 

 

 

 

 

 

 

보는 사람에 따라 시선이 움직이는 조형물

 

 

 

 

 

 

 

 

 

 

 

 

 

 

 

 

 

 

 

 

 

 

 

 

모노케이블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타보지 못했습니다.

 

 

 

 

 

대성당 내부 검은 마리아상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겟더라. 검은 마리아상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