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314

苦難의 行軍을 始作하면서...(210902)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어제 9월1일부터 禁酒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6월1일부터 9월 말까지 금주후 거의 매일같이 술과 함께했고 간도 심신도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아침 체중계는 정확히 80kg을 찍었는바 10kg감량때까지 금주는 계속됩니다. 한달일지 두달이 될지 반년이 될지 나도 모른다. 매일 2만보 걷기와 헬스장 가기 그리고 육식자제 少食을 통해 더 나은 몸상태를 만들고자 함이다. 그동안 혹사시킨 육신을 정상화 시키고 좀더 건강체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보는 아침이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 정채봉 ......

마단양 12혈

마단양천성12혈(馬丹陽天星十二穴) 1,삼리혈(三里穴)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합혈(合穴)에 속한다. 다리쪽에 위치(位置)해서 족삼리(足三里)라고도 하는 데 침구(鍼灸)에 대해 약간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혈(穴)자리다. 매우 중요한 혈(穴)이기 때문에 보양(保養)에도 쓸 수 있고 치료(治療)에도 요긴한 자리로, 노래에서는 ‘삼리(三里)는 슬안 3치 아래 근육 사이에 있다 (三里膝眼下, 三寸兩筋間)’라고 하여 삼리혈(三里穴)의 위치를 말했다. 여기서 슬안(膝眼)이란 독비(犢鼻)라고도 하는데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인대 양쪽에서 움푹 들어가는 곳을 말한다. 그 모양이 마치 송아지 콧구멍처럼 생겼다고 해서 독비(犢鼻)라고도 하는데 ,바깥쪽을 외독비(外犢鼻) 안쪽의 것을 내독비(內犢..